홍윤화 황미영, 뚱뚱하면 라디오스타도 못나오나

오늘 라디오스타는 조합이 좀 독특했다. 딱 봤을 때 뚱뚱한 여성 3명과 음반 홍보하러 온 나르샤인가 싶을 정도로 비쥬얼 적인 부분이 강조됐다. 나르샤 박준면 홍윤화 황미영.. 나르샤 빼고는 다 개그우먼 비주얼이기에 입담도 나르샤가 끼어들 구석이 없을 정도로 대단들 했다. 김국주는 왜 안나왔나 싶을 정도였다. 암튼 이번 주제는 ‘마성의 치.매.녀’ 특집으로 꾸려졌다.

 
 

 


♣ 기 빨린 나르샤
나르샤는 웬만해선 기가 안빨린다고 했는데 3명이 워낙 쎄서 기도 다 빨리고 제대로 토크도 못했다. 억지로 오늘 주제에 앨범이 나와서 끼워 맞춘 듯 싶었다. 다른 사람 대타로 나온 느낌이 날 정도였다.

♣ 황미영, 김우빈과 통화로 인기

황미영은 영화배우로 유명한데 족구왕에 나왔을때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다. 배우답게 김우빈과 김혜수 이야기로 화제를 이끌어 갔고 김우빈과 전화 연결까지 해서 황미영과의 친분도 보여줬다. 김우빈 전화 섭외는 신의 한수일 정도로 재밌긴 했다. 신민아와도 사귀기에 조심스러웠던 김우빈은 황미영과의 전화통화해서 황미영 칭찬을 엄청 해주며 띄워주었다.

 

나중에 황미영은 유도도 배웠다고 하는데 김구라 목을 눌러 제끼며 유도 기술을 선사하는 모습은 최고였다.

♣ 5살 연하 기자와 결혼한 박준면, 아무하고 뽀뽀?
박준면은 복면가왕에 나와서 화제도 됐었고 76년생으로 40살이다. 홍윤화는 88년생으로 웃찾사로 유명세를 탔다. “결혼 후 더 좋아졌다”며 신혼 행복 일화를 해서 인상적이었다. 남편이 3번 만나고 남편이 결혼하자고 했다고 한다. 결혼식 형식이 싫어서 결혼식을 아직 안했다고 했다.


“선키스 후사귐”이 연애 원칙이라고 했는데 혀는 안넣고 뽀뽀는 아무나한다고 해서 윤종신에게 “난잡하다”는 말도 들었고 본인이 스스로 “홍대 입걸레”라는 말도 내뱉기도 했다. 주로 인디 남자들과 뽀뽀를 많이 했다고 해서 아주 독특했다. 이영애가 박준면 결혼 때 선물 보낸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 물 만난 홍윤화

홍윤화는 아주 작정을 하고 나온 듯 이혜정과 모팔모 성대모사 등 오늘 라스에서 판을 벌려 거의 독무대가 아니었나 싶다. 홍윤화는 오마이비너스 출연하기에 신민아와 소지섭 과의 일화를 이야기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김구라가 대화 주제만 던져주면 모든 토크를 강하게 소화하며 강한 입담을 보여줬다. 아주 오늘 중심에 앉아서 대화도 주도하고 빵빵 날을 만났다. 오늘 홍윤화 멘트를 종합해 봤는데 엄청 많았다.


홍윤화 “신민아 77kg 분장, 나랑 찍으면 날씬해 보여”홍윤화 “‘오마이비너스’ 출연, 소지섭 어깨 문짝 만해”
이렇게 입담과 오늘 라스에서 활약을 보이자 김구라는 “지금은 홍윤화 시대다”라고 선언할 정도였으니 오늘 타이밍 잘 잡고 나온 듯 싶다. 노래도 태티서의 트윙클까지 선택해 오늘 굳히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 일부 시청자는..
“오늘 너무 뚱뚱한 사람만 나와서 별로였다. 좀 날씬한 사람도 한명 있어야 하지 않나””밤에 다이어트해야 하는데 뚱뚱한 사람들만 나와서 별로다””홍윤화, 뜨고싶어,,,안달난게 보이네 자연스럽지도 않고,-웃길라구 억지쓰는게 보임 박나래처럼,,되고싶나바””나르샤, 뚱보들 옆에서 고생했네”
♣ 뚱뚱한 연예인은 방송도 못하나
일부 시청자는 퉁퉁한 사람들을 싫어하는지 노골적으로 댓글에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오늘 방송은 화면도 꽉차고 다른 때보다 더 입담도 좋은 배우들이 많아 흥도 많아 즐겁고 목요일 저녁 재미나게 시청할 수 있었는데 뚱뚱한 여성들에 대해 안좋은 반응을 보여서 좀 별로였다.

긍정적으로 보면 좋은 점도 많고 방송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참 좋아 보였는데 그런 부분은 캐치 못한 건 아쉽긴 했다.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방송해서 홍윤화, 박준면, 황미영의 모습은 참 좋아 보였다.
또한 그녀들은 뚱뚱한게 캐릭터가 됐기에 오히려 자신감이 있었고 이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자신들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었다.

김구라가 방송중에 “오늘 300 하네” 표현이 참 잘 어울릴 정도로 그녀들은 최선을 다했고 최고였다. 요새 이렇게 열심히 방송하는 연예인을 본 적이 없을 정도였다 박수를 쳐주고 싶을 정도였다. 홍윤화, 박준면, 황미영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