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슬롯카 패스트레인 스피드 체이서

마트제 슬롯카 추가 세트를 구매하였습니다. 참고로 슬롯카는 트랙 위를 달리는 미니카의 일종입니다. 우리가 아는 미니카가 차량 자체의 전지를 이용하는데 반해 슬롯카는 트랙으로 공급되는 전원을 이용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철도모형과 비슷해서 속도조절이 가능한 장난감이지요.



이번 건 조금 사이즈가 큽니다. 고가도로 형식이고, 지난번 8자 트랙과 비교해서 한 1.5배 정도 되는 듯 하네요.

들어있는 차종은 닛산 스카이라인 GT-R 사양의 경주차와, 벤츠의 CLK DTM 차량입니다. 벤츠의 라이선스를 획득했다는 마크도 달려있습니다.



박스를 똭 하고 뜯어보면,

부속 구성품들이 빡빡하게 차있어요.


저번보다 푸짐한 양의 트랙이 반겨줍니다.

레일 중에 위아래로 굴곡진 유니크 파트도 있네요.

트리거 두 세트, 고가도로 다리와 가드레일이 들어있습니다.


차종 때문인지 이번 스티커는 양이 꽤 많습니다. 깨알같이 작아서 붙이는데 애좀 먹을 듯.


그래도 다행히 어디에 붙여야 하는지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깔끔한 한장짜리 레일 구성도.

그래도 작업하고 나면 이렇게 밋밋했던 차량이


이렇게 그럴듯해 집니다.


얘도 처음엔 심심하다가,


붙여놓으면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먼저 C 사이즈의 건전지를 장착해주고,

조립과정은 그다지 재미 없으니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가부 레일이 이렇게 쓰이는군요.

고가도로 다리의 모습입니다.

다 완성되면 이런 모습입니다.
여섯 살 이상의 권장 사용연령이 얼추 맞나 봅니다. 코스가 복잡해서인지 생각보다 조작이 쉽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속도를 빠르게 하면 코너에서 튕겨나가곤 했지요.



네 살배기 아이한테는 조금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일단 선물로는 내어놓지 못했습니다. 대타로 트랜스포머의 변신 헬리콥터가 임무를 물려받았어요. 아 참고로 세트 가격은 2만6천원이었고, 저렴해서인지 조립 과정에서 파손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