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인테리어카페 – 한남동 카페 톨릭스CAFE TOLIX


우리나라 커피 인구를 반영하듯 거리를 지날 때 마다 수 많은 카페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누구나 알고 있는 그런 곳 말고, 취향에 맞는 나만의 카페를 찾고 싶은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대로변에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아닌, 특색있으면서도 분위기 좋은 곳을 찾아 나서게 되는데요. 여러분의 발품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준비했습니다.

 

한남동에 위치한 ‘카페 톨릭스(CAFE TOLIX)’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 20길 55)
카페 톨릭스는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아는 분들만 찾아가는 곳인데요. 1층과 2층에는 테라스가 마련돼 있어, 바로 지금 방문하시면 정취를 마음껏 즐기면서 커피 한 잔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카페 톨릭스를 소개드릴게요.


↑ 3층 규모의 카페 톨릭스 외관

카페 톨릭스는 3층 회색 벽돌로 지어진 건물로, 회색과 블랙의 모노톤이 차가울 것 같지만 1층 테라스에 우드 데크가 깔려있어 이국적이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 곳의 색다른 분위기 때문인지 건물을 배경으로 화보촬영도 많다고 합니다.



↑ 1층 테라스와 메뉴판, 재즈 공연표

카페 안으로 한 발짝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유럽의 작은 도시 골목 안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가을 단풍과 우드 데크, 그리고 빨간 철제 테이블과 그린 컬러 의자들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답니다. 입구에 메뉴판이 놓여 있어 미리 가격대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음료는 7천 5백원에서 8천원 대로 가격은 좀 있는 편입니다. 금요일 저녁은 8시 30분부터 재즈 공연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 1층 입구 모습

문을 열고 들어서면 빈티지한 감성의 바닥과 인테리어가 시원스럽게 펼쳐져 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 조명은 모두 메탈 소재, 그리고 진열장 등은 클래식한 우드, 바닥과 벽은 노출 콘크리트로 꾸며져 있는데요. 따스한 감성의 조명이각기 다른 소재들을 하나로 잘 어우러 주고 있답니다.


↑ 1층 안쪽 공간

1층 카페 안쪽으로는 더욱 안락한 공간이 나오는데요. 편안한 소파 의자가 있어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보내거나, 친구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기에 좋은 공간인 것 같습니다.



↑ 카페 2층 모습

2층 공간에 올라오면 또 다른 풍경이 눈을 사로잡는데요. 한쪽 벽면을 모두 차지하고 있는 통유리 창은 바깥의 풍경을 그대로 카페 안으로 가져와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고 있어요. 실내에 있지만 마치 야외에 나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답니다. 이 곳에 앉아 있으면 하루 종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루를 보낼 것 같아요. 티나 커피 등 음료도 주문할 수 있지만 파스타나 샐러드 등 식사 메뉴도 있어, 연말 연인과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인 것 같습니다.


↑ 2층 안쪽 공간

2층 안쪽에 들어가면 또 다른 공간이 나오는데요. 다른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고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최적의 공간이랍니다. 데이트도 좋지만, 스터디나 작은 모임을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한 낮에도 빛이 잘 들어오지 않아 어두우니, 이 점은 참고하세요.


↑ 3층으로 연결되는 문

테라스로 연결되는 문이 하나 보이는데요. 앤티크한 손잡이가 호기심을 자아냅니다. 손잡이를 돌리고 들어서면 3층으로 연결된 계단이 하나 나오는데요. 마치 비밀스런 공간처럼 꽁꽁 숨겨져 있는 것 같아 절로 조심스러워 집니다.


↑ 3층 파티룸 & 재즈 공연장

3층에 들어서면 또 다른 공간이 펼쳐지는데요. 이 곳은 파티나 모임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널찍하게 마련된 곳이랍니다. 연말에 파티를 기획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널찍한 공간에 빔프로젝트와 스피커 등도 마련돼 있어 공연도 할 수 있답니다. 바로 이 곳에서 매주 금요일 밤에 재즈 공연이 펼쳐진다고 해요. 박진교 베이시스트가 연주비도 받지 않고 금요일만 되면 이렇게 재즈공연을 해주고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