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2000만원-광희 230만원, 너무 심하지 않은가

무한도전 무도드림 경매는 활기가 넘쳤다. 결과부터 말하면 유재석이 내딸 금사월에 2천만원 낙찰됐고, 하하는 영화 목숨건연애에 700만원 낙찰, 박명수는 아빠와 딸 1300만원에 낙찰, 정준하는 공포의 마리텔에 500만원 기습 낙찰 됐고, 광희는 230만원에 방어잡이에 낙찰됐다.

 
 

연말을 맞아 멤버들을 24시간을 빌려주는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이었던 만큼 모아진 4300만원은 다 기부될 예정이라 취지는 아주 좋았다. 거기다 경매를 통해 스피드 있게 진행되어 정형돈의 빈자리가 조금은 안보이긴 했다.

정말 기뻐하는 내 딸 금사월 팀
■ 유재석 2000만원 낙찰 24시간 풀가동 예고

흥미로운 건 정준하가 첫 타자라 낙찰액이 좀 적긴했지만 인기도와 비례해서 낙찰이 됐다는 것이다. 거의 모든 PD들이 유재석을 원했고 바로 그냥 경매가가 막 올라서 1000만원 이후에도 막 올라가 1900만원에 라스가 붙었지만 내 딸 금사월의 추격은 거셌고 1인자를 잡기위한 1위 내딸 금사월은 아주 치열했고 2000만원에 낙찰됐다. 24시간 유재석을 풀가동 할 마음으로 PD들은 눈빛이 매서웠다.

■ 광희는 230만원 방어잡이
한가지 흥미로운 건 아무리 인기도에 따라 낙찰됐다고 해도 광희 낙찰액이 좀 적어 보였다. 2시의 데이트 PD가 광희가 귀엽다며 끝까지 달라 붙었지만 광희 발연기가 마음에 들었던 그린 실버-고향이 좋다 PD는 과감히 230만원을 불렀고 꼭 배를 태워야 겠다는 마음가짐으로 2시 데이트를 제꼈다.


■ 광희에 대한 시청자와 PD 반응은?
“광희
노력하는게 보기좋구만 면전에 대고 피디라는 양반들이 ㅉㅉ””광희는 저런걸해야 웃기다 얼마나 방어피디 응원했는지 ㅋㅋㅋㅋ””광희는 이제 잘난척 좀 하지 말길.. 유재석 이겨먹을라 하더니 금액만 딱봐도..”

광희는 오늘 단독 경매에 나와 본인의 모습과 연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발연기를 통해 빵빵 웃겨줬다. 아마도 10년 베테랑 무도 멤버들에 끼기엔 아직 부족하지만 이렇게 혼자 플레이할때는 충분히 재밌고 인기도 많았다. 무도멤버와 분리됐을때 아직은 더 진가가 나오는 걸 봐서는 쉽게 융화되긴 시간이 필요한 듯 싶다.

그럼에도 이렇게 열심히 노력한 광희에게 일부 시청자들은 “230만원이 뭐냐.. 재미없으니 싸다” “누가 광희를 데려가냐 노잼이다” 등 독설을 서슴치 않아 조금 아쉬웠다. 거기다 수많은 PD들도 광희가 혼신의 힘을 다하는데도 입찰에도 잘 참여안하고 반응도 없어 아무리 시청률에 죽고사는 PD들이지만 인간미가 좀 없어 보이긴 했다.

광희를 외면하는 PD 들의 눈빛을 잊을 수 없을 듯 싶다.
여기서 느낄 수 있었던 게 방송계라는게 재미없고 시청률 없으면 사람을 돈으로 판단하고 선택안할 수 있겠구나 하는 안타까움도 좀 느꼈다. 유재석 2000만원인데 광희는 230만원.. 거기다 입찰 PD 들의 반응까지 극과극이었기에 적나라하게 드러난 2000만원, 1300만원, 500만원, 230만원 순으로 보여진 금액은 광희의 위치를 너무 대놓고 보여주어 조금 민망하긴 했다.

 

 

(진짜사나이에선 박명수 입찰에 실패해 안타까웠다. 박명수가 진짜사나이 가기를 많은 시청자가 바랬다 ㅠ)


(손이천 전문 경매인은
“유재석과 점심, 1천만원” 예상해 1인자의 위상을 볼 수 있었다.)
■ 정형돈 빈자리도..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즐겨보던 정형돈이 없어 무도드림이 무게감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럴수록 유재석은 더 힘차고 정신없이 진행해서 정형돈의 빈자리를 조금은 줄어보려고 했던 모습이 보였다.

그럼에도 연말 기획을 여려운 이웃 도와주는 자선경매쇼로 기획해 훈훈한 면도 있어 내 딸 금사월과, 목숨건연애, 마리텔, 아빠와 딸, 방어잡이 등 멤버들의 살아있는 도전 모습은 다음주도 재미를 줄 것 같아 기대가 된다.